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부는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란 뜻의 파타야는 타이만의 얼굴로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방콕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Queen of Asia's Resorts)", "동양의 하와이", "타이의 리비에라"라고 불린다. 파타야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타이만을 향해 전체 3km의 기다란 해안선이 펼쳐져 있으며 그 해안선을 따라서 남북으로 두 개의 큰 도로가 있다. 두 도로 사이에 호텔들과, 나이트클럽 등이 북적거리고 있으며 Soi의 작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밤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유흥도시로 불야성을 이루고, 낮에는 수영객들과 낚시, 수상스키, 수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과 같은 해양 스포츠의 낙원으로 변모하는 파타야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위락시설과, 아름다운 경치, 방콕과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고운 모래의 백사장과 따뜻한 바닷물,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아래서 누구나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파타야는 어린이를 위한 오락시설과, 한가로운 휴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주변의 코란섬과, 코사멧섬, 라용 등의 아름다운 경치를 갖고 있다. 그리고 연중 내내 각종 해양스포츠와 승마, 골프, 사격, 테니스 등 여가를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비와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곳이다. |